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1% 상승한 3만9849.14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가 고공행진 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을 가리키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다음 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투심을 부채질했다. 다음 주 일본은행도 정례회의를 여는데, 최근 엔화 반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로이터 보도도 투심을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도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4% 오른 3461.49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0% 상승한 2만397.05를 기록했다.
중국에선 이날까지 이틀간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시장은 강력한 경기 부양 기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이터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비해 내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산 수출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져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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