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이상민과 신부 최송이씨.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친구였던 둘은 오랜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상민은 "힘든 시기에도 기쁘고 행복한 순간에도 늘 옆에 있어 준 든든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며 "긍정적인 기운을 안고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과 신부 한영신씨.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약 4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태훈은 "힘든 시기에 이겨나갈 수 있게 나를 배려해 주고 항상 힘이 돼 준 사람이다. 이제 내가 아내의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운영팀 이우일 프로도 같은 날 대구 동구 노비아갈라 그랜드홀에서 신부 양영은씨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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