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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정영주·서하준, 尹 대국민 담화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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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아침부터 참 쓰다"…연예계 비판 이어지나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4번째 대국민 담화 발표와 함께 하야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배우 정영주와 서하준이 이날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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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영주, 서하준.


정영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 중인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는 한탄 섞인 문구를 덧붙였다.

정영주의 게시물을 지켜본 팬들 및 누리꾼들도 이에 공감하며 답답한 마음을 댓글 등으로 표현했다.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진짜 기가차고 또 차고”, “징글징글합니다” 등 분노와 공감이 섞인 댓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서하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아침부터 참 쓰네”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텔레비전 화면을 향해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들어올린 서하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이 송출되고 있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4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따. 그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후 최근까지 자신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정치권과 여론의 탄핵 요구와 관련해 억울한 감정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하야나 탄핵, 여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임기 단축 등 요구에 따를 생각이 없음을 밝힌 셈이다.

한편 배우 겸 뮤지컬배우인 정영주는 올해 tvN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숙한 세일즈’ 등 드라마에 다수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하준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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