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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2명 중 1명 "사기 위험 노출"

SBS 임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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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전체 금융소비자 둘 중 한 명 꼴로 최근 2년간 금융사기를 당했거나 당할 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2천500여 명을 설문한 결과, 49.9%가 2년 새 피싱이나 투자 사기 등 금융사기에 노출됐거나 실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싱 사기는 문자가 45.2%로 가장 많았고, 전화와 메신저, 이메일 순으로 많았습니다.

투자 사기는 SNS가 27.8%로 최다였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피해 금액은 피싱이 평균 954만 원, 투자 사기는 2천11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피해자 10명 중 4명은 피해 금액을 전혀 회수하지 못했으며, 60~70대 투자사기 피해자는 62.5%가 투자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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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내일(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마트몰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설 연휴가 9일로 길어 선물 준비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물량을 작년보다 35% 늘렸습니다.


예약 판매 기간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과 120만 원 상품권 증정 등 이마트와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1%를, 300만 원 이상은 2%를 SSG머니로 추가 적립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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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공식 고객센터의 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를 도입해 사칭 문자를 구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심마크는 방패 모양 심볼과 함께 '확인된 발신번호' 문구가 표시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정한 기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최근 공식 고객센터를 사칭해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를 빙자한 입금 유도 문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과기부, 통신사와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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