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그룹 '2025년 전망 보고서'. /맥쿼리 제공 |
맥쿼리자산운용그룹(맥쿼리)는 내년 글로벌 증시에 대해 “금리 하락과 견고한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일반적으로 긍정적 환경을 형성한다”고 전망했다.
맥쿼리는 ‘2025년 전망: 성장을 계획하고 변동성에 대비하라’ 보고서에서 “주식 프리미엄은 현재 장기 평균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주식 투자자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추가적인 위험 감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에는 “정책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지정학적 이슈가 수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주식 시장의 성과가 거시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시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쿼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금리 하락에 따라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쿼리는 “자산군으로서 부동산은 역사적으로 금리에 매우 민감했다”며 “부동산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과 더불어 견조한 글로벌 성장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채권 및 크레딧(신용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금리 시장에 중앙은행의 완화가 이미 반영됐고 크레딧 스프레드가 좁아졌기 때문에 향후 공격적인 가격 상승의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절대적인 수익률은 과거와 비교할 때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드 벤웨이 맥쿼리 글로벌 헤드는 “다만 기본 체제에 대한 정치적 도전과 이에 따른 정부 및 정책의 변화, 전세계적으로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감은 내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건설적인 전망과 대조된다”고 말했다.
김종용 기자(dee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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