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與원내대표 출마' 권성동 "친윤계가 한동훈 체제 붕괴? 모멸적"

머니투데이 한정수기자
원문보기
[the300]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9차 본회의 참석 후 회의장을 나오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9차 본회의 참석 후 회의장을 나오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권성동 의원이 자신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대표 체제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악의적'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권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저의 출마를 겨냥해 마치 친윤(친윤석열)계가 합심해 한 대표 체제를 붕괴시킨다거나 제2의 이준석 대표 사태를 만든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정말 모멸적이고 악의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한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6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정통성 있는 대표"라며 "이런 지도부가 중심이 돼 혼란을 헤쳐 나가야 하는 마당에 붕괴는 가당치 않다. 저 역시 그런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 대표를 제2의 이준석으로 만들겠다는 소리도 마찬가지"라며 "이 전 대표 징계 국면 당시 저는 수사결과가 나와야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당시 최고위원들께서도 익히 아실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또 "국민의힘에 분열적인 계파가 존재할 수 없다. 한 대표를 겨냥한 것이든 저나 김태호 후보를 겨냥한 것이든 분열과 혼란을 더하는 행동은 단호히 배격하겠다"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한 저의 충정이 의원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닿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금 여당 원내대표라는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모르지 않는다"며 "정권 교체에 앞장섰기에 결자해지하라는 요청을 저는 수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좋은 것만, 좋을 때만 누리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선의 권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 인사로 분류된다. 권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를 두고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당이 윤 대통령을 옹호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승민 딸 특혜 의혹
    유승민 딸 특혜 의혹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5. 5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