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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잔다고? 예술도 더하세요…전시 협업 아트캉스 선보인 롯데호텔 서울

매일경제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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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험 제공하는 ‘아트 큐레이터’ 역할
‘미나 페르호넨’ 전시 티켓‧객실 1박 구성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의 호텔이라면 아쉽다. 문화 체험, 나아가 예술을 더하는 곳으로 거듭나는 호텔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최근 롯데호텔 서울이 대표적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휴식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캉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에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과 함께한다.

사진 = 롯데호텔 서울

사진 =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은 투숙객의 문화 경험 확장을 위해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등 호텔 곳곳에서 자체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국내외 유명 전시와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해왔다.

미나 페르호넨은 원단(텍스타일) 기반의 옷과 생활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일상 속 특별함’을 콘셉트로 손으로 직접 그린 도안이 특징이다. 천천히 정성 들여 제품을 생산하는 제작 구조를 추구하며 10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의 철학을 담고 있다.

사진 = 롯데호텔 서울

사진 = 롯데호텔 서울


내년 2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에서는 ‘디자인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물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 ’만드는 이와 사용하는 이의 진정성 있는 태도’ 등 디자인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한다.

롯데호텔 서울의 미나 페르호넨 전시회 패키지는 ▲객실 1박 ▲미나 페르호넨 전시회 티켓 2매 ▲캐시비 교통카드(2만 원권)로 구성했다. 투숙 및 예약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사진 = 롯데호텔 서울

사진 =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미나 페르호넨의 브랜드 철학이 롯데호텔 서울이 추구해온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전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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