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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뇌출혈로 수술…중환자실서 회복 중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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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기자 간담회 도중 커피를 마시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선거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마두로는 선거에서 패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한다"라며 "민주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7.23.

[브라질리아=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기자 간담회 도중 커피를 마시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선거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마두로는 선거에서 패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한다"라며 "민주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7.23.


브라질 대통령이 뇌출혈로 수술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상파울루의 시리아-레바논 병원에서 뇌출혈 증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성명으로 "9일 밤 수술은 합병증 없이 진행됐다"며 "룰라 대통령은 중환자실에서 관찰 받고 있으며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밤 두통으로 브라질리아의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뇌출혈이 발견돼 상파울루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지난 10월 룰라 대통령이 관저 화장실에서 넘어진 이후 약 2달이 지나 뇌출혈 증상이 발견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당시 대통령은 머리 뒤쪽에 상처를 입고 여러 바늘을 꿰맸다. 이후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은 룰라에게 비행기 탑승을 중단하라고 권고했고 10월과 11월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예정돼 있던 국제 행사에도 불참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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