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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업·열린복지, 고령사회 맞춰 외국인 돌봄인력 양성 '맞손'

머니투데이 이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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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업(대표 오민지)이 늘어나는 돌봄 인력 국내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돌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린복지(대표 박노정)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카페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서울 및 수도권역 내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 거점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텔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취업을 돕기 위해 AI 기반의 직무 교육 서비스 '한글링'(Hangling)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글링 정식 출시 이후 국내 대학 및 외국인 고용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다. 열린복지는 18년째 노인돌봄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양성과 함께 인력을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병원과 노인요양병원 등)로 연계하고 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돌봄 인력이 부족해지는 현 시점에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 있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정 열린복지 대표는 "어르신을 돌보는 돌봄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면 오랜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열린복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로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사진 왼쪽)와 박노정 열린복지 대표가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스텔업

오민지 스텔업 대표(사진 왼쪽)와 박노정 열린복지 대표가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스텔업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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