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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장외 채권금리 일제히 하락…한미 통화완화 영향

머니투데이 김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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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2.607%…전월 대비 0.204%P↑

/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지난달 장외 채권금리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장외 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607%로 전월 말보다 0.204%P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2.650%, 10년물은 2.751%로 각 0.237%P, 0.241%P 내렸다.

지난달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영향이다. 월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발표되며 국내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고, 특히 장기물 금리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감소하며 전월 대비 14조8000억원 줄었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18조7000억원 늘면서 283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8조4000억원 감소한 7조7000억원이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의 경우 한 달 전보다 소폭 확대, BBB-등급은 소폭 축소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5건, 2조251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8610억원 늘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7620억원으로 4조80억원 늘었고, 참여율은 256.0%로 193.7%포인트 내려갔다.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4조3000억원 늘어난 427조6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8000억원 감소한 20조3000억원이다.

지난달 중 외국인은 국채 4000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통안채 8000억원, 기타채권 1조원 등 총 1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보다 1조1000억원 불어난 270조원 수준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월까지 꾸준히 상승했다"며 "월초에도 순매수가 지속됐으나 최근 국채, 통안채 금리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유인이 확대되고 재정거래 유인이 감소해 월간 순매수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개인은 국채, 금융채 등 전반적으로 투자 수요가 감소하며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CD 발행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내려간 3.2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QIB(적격기관투자자)채권 신규 등록은 2건, 5321억원이다.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424개 종목, 175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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