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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증시 충격 불가피…복원력 기대하며 2400 저가매수"

머니투데이 김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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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찬 iM증권 연구원 "현 정권 수혜주 조정 시작"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에 따른 의결정족수(200명) 미달, '투표 불성립'으로 투표 종료가 선언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12.07.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에 따른 의결정족수(200명) 미달, '투표 불성립'으로 투표 종료가 선언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12.07.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가피한 만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불확실성의 구간이 지나고 차기 대선 시점이 다가오면 증시는 박스권 하단을 지켜낼 것이라는 예측이다.

9일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양당의 갈등이 지속될 것인 만큼 충격이 얼마나 이어질지 유의하며 특히 환율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 정권이 장기간 유지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기 대선이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이 연구원은 "일단은 불확실성의 구간을 지나가야 하지만 차기 대선 시점이 결정되며 정치적 리스크가 낮아지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빠르게 대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다음 정권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정권 정책 수혜주는 이미 조정이 시작됐다"며 "은행은 배당수익률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주가 레벨까지 올라갔음에도 정책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하던 터라 다소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전, 방산 등도 수출계약 지연 등 다소의 차질은 있겠으나 펀더멘털 자체는 우호적인 상황이라 소폭의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엄령 사태로 연말 내수에는 악영향이 예상되며 수출에도 일시적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다만, 그는 한국은 복원력을 보이며 증시도 안정을 찾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애초에 한국 증시를 둘러싼 상황도 우호적이지 않았다"며 "중국 경기 부진과 경쟁 강화로 한국 주요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되며 보조금 축소와 관세 부과 리스크까지 걱정되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올해 하반기 한국 증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했고 내년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고 보고 있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치는 애초에 교착상태에 빠져있었고, 이번 계엄령 사태를 한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한국 민주주의 복원력에 놀랐다는 외신의 시각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지나고 이렇게 한국의 복원력이 입증된다면 이번에도 박스권 하단은 지켜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한국 증시가 디레이팅 되는 것이 아니라면 2400포인트에서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저점은 2250포인트"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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