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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고조…국내 증시 '최악의 케이스'로"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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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계엄령 사태로 코스피 2400선 하회
연말 랠리 기대 어려워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로 코스피가 2400선을 하회하며 연말 랠리 기대가 어려워졌다. 대신증권은 2450~2500선 회복 전까지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2400선 이하에서 분할 매수 전략을 제안했다.

9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엄령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코스피 지수가 당사가 언급했던 ‘최악의 경우(Worst Case)’의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지난 주말 2400선을 하회하는 등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2450~2500선 회복 및 안착이 확인되기 전까지 신규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보유 주식을 매도하거나 추격 매수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 지수대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에는 저점 확인 과정이 험난할 수 있다”며 “신규 투자를 준비한다면 24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 확대 시 분할매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코스피는 5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악재들을 선반영해왔다”며 “오히려 대외 변수는 긍정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2025년 상반기 중 분위기 반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경기는 여전히 견고하고 금리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이라며 “중국, 유럽은 경기부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어 한국 수출과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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