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일상 사진 올린 임영웅에도 '불똥'

가수 임영웅은 SNS에 일상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반려견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한 누리꾼은 "임영웅에게 정치적 무관심을 지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았다"면서, 온라인에 대화 내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반려견 사진을 본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 질책성 발언을 하자,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계정 사용자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는데요.

임영웅이 직접 쓴 건지, 누군가 합성한 조작 글인지 명확히 확인되진 않고 있는데, 임영웅 소속사는 논란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질 않고 있고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발언이 경솔했다"는 반응과,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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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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