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자 vs 아사쿠라, UFC 310 챔피언 대결…승자 발표

레벨이 달랐다.

전 라이진 FF 밴텀급(61kg)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31∙일본)가 UFC 데뷔전에서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와의 대결에서 초크 공격을 당하며 완패했다.

8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 경기에서 아사쿠라는 2라운드 만에 판토자에게 초크로 무릎을 꿇었다.

원래 밴텀급(61㎏)인 아사쿠라는 이번 경기를 위해 플라이급(56.7㎏)으로 감량하고 대회를 준비했지만, UFC의 벽은 높았다. UFC 체급을 장악한 판토자의 공세를 신인 아사쿠라는 이겨내지 못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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