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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긴급회견…한덕수-한동훈 공동담화에 입장낼 듯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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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에 따른 의결정족수(200명) 미달로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폐기된 뒤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2.07.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에 따른 의결정족수(200명) 미달로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폐기된 뒤 산회를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2.07.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향후 국정 안정 방안 관련 공동 담화 발표에 대해 입장을 낸다.

국회의장실은 우 의장이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공동으로 발표한 담화문에 대한 국회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대한 대통령 관여 배제' △'혼란 없는 조기 퇴진' △'국민의힘 당 대표와 국무총리 회동 정례화' 등 정국 안정 방안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덕수 총리도 담화에 나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25년도 예산안의 통과를 요청했다.

한동훈 대표는 담화에서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대통령의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해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진행되고 있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가 엄정하고 성역 없이 그리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와 국무총리의 회동을 정례화하겠다"며 "주 1회 이상 정례 회동 그리고 상식적인 소통을 통해서 경제, 외교, 국방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한치의 국정 공백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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