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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글로벌 수요 우려에 사흘째 하락…WTI,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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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10달러(1.61%) 낮아진 배럴당 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7달러(1.35%) 내린 배럴당 71.12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지난달 15일 이후 최저 종가를 경신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3거래일 연속 동반 후퇴했다.

유가는 장 초반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WTI는 한때 2% 가까이 밀리며 67달러를 약간 밑돌기도 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증산을 재차 미뤘지만, 유가를 밀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전날 OPEC+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점진적인 감산량 축소에 나서는 시점을 내년 1월에서 4월로 3개월 연기하고, 그 속도도 더 느리게 하는 조치 등에 합의했다.


ING의 워렌 패터슨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OPEC+가 취한 조치는 2025년 예상됐던 (공급) 과잉을 상당히 잠식한다"면서도 내년 원유시장을 공급 부족으로 돌려세울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OPEC+의 증산 연기는 "내년 상반기 시장을 계속 (공급) 과잉으로 남겨두겠지만, 과잉 수준이 하루 100만배럴에서 하루 50만배럴로 줄어들어 더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 디렉터는 약한 글로벌 수요와 유가가 오르기만 하면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그들(OPEC+)은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며, 일단 그렇게 되면 다시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WTI는 이번 주 들어 1.18%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주간 기준으로 1.00% 내렸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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