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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3일째 '윤석열 대통령 퇴진, 탄핵' 목소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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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참석
대구에서 3일째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와 경북 85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모인 윤석열심판대구시국회의는 6일 오후 중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를 가졌다.

6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등이 참여한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가 윤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6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등이 참여한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가 윤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 단체 관계자들과 시민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이 탄핵당할 때까지 이 자리를 지키겠다"며 "즉각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탄핵에 반대하는 것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국회는 탄핵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종교·법조·의료·여성계 등 인사들도 참석했으며 주최 측 추산 20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계 대표의 발언 이후 탄핵 촉구 내용의 손팻말이나 모형 촛불을 들고 동성로 일대 2.4㎞를 행진했다.


마이크를 잡은 행진 진행자는 "임기 단축으로 이 사태를 넘기려면 역사가 어떻게 기억하겠나"라며 "7일 탄핵안이 국회 표결에 부쳐진다. 우리 목소리를 더 확실히 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행진 이후 투쟁사 발언, 노래 제창 등을 실시했다.

시민단체 대구촛불행동도 동성로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열었다.


앞서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오전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안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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