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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윤석열 2차 계엄 가능성에 국회 차량 속속 배치…현장 보니

아주경제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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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국회 운동장에 헬기 착륙 방지 목적으로 차량이 배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국회 운동장에 헬기 착륙 방지 목적으로 차량이 배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계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자, 국회가 다수 차량을 배치해 대응에 나섰다.

국회는 6일 오후 헬기 착륙을 막기 위해 국회 잔디 광장 및 국회 운동장에 대형버스 및 SUV 차량 등을 배치했다. 이는 지난 3일 발령된 계엄령에 작전을 벌인 계엄군을 의식한 조치다. 당시 계엄군은 국회에 헬기를 타고 침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안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계엄을 예상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분명히 합니다"라며 2차 계엄을 확신했다.

군 인권센터 역시 이날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나왔다"고 주장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2차 계엄 선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우려가 든다. 오늘 밤 새벽에 또 뭔가 일을 벌이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오늘 밤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날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상황(2차 계엄)은 없을 것이다. 설사 그와 같은 지시가 하달돼도 그건 사령관인 제가 거부하겠다"며 2차 계엄설을 일축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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