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가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등 비상시국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 출장을 취소했다.
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5∼20일 4박 6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타이베이시 의회 등과 교류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후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방문에는 도의원 10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5명, 전남도 1명 등 16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도의회는 타이중시와 전남 농수산물 수출입 지원 및 국내기업 판로 개척방안을 논의하고 타이베이시 의회와 우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비상계엄에 이어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초유의 사태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우선 살피는 게 도리라 판단돼 공무 출장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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