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 모인 한 재외국민이 ‘의회에 대한 공격은 독재의 시작이다. 우리는 히틀러 같은 리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겨레 독자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재외국민들도 촛불을 들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 모인 재외국민들은 ‘윤석열 퇴진하라’는 펼침막을 들고 “윤석열을 구속하라”고 외쳤다. 주최 측 추산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의회에 대한 공격은 독재의 시작이다’, ‘우리는 히틀러 같은 리더는 필요하지 않다’,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 거부한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유럽에서 재외국민 주도로 열린 첫 집회라고 주최 측인 코리아협의회는 밝혔다. 베를린/장예지 특파원 penj@hani.co.kr
5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 재외국민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겨레 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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