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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시리아 민간인 위험···정치적 해결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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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거점도시 하마에 진격한 반군들을 일부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거점도시 하마에 진격한 반군들을 일부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시리아 상황과 관련해 유혈 사태를 끝내기 위한 유엔 주도의 정치적 해결 과정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수만명의 민간인이 이미 불타고 있는 지역에서 위험에 처했다”면서 “우리는 만성화된 집단적 실패의 쓰라린 결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사람들을 위해 영향력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시리아에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시리아 내전 상황과 관련해 최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리아 반군 연합은 지난달 27일 서북부에서 대규모 공세를 시작해 제2도시 알레포를 8년 만에 탈환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반군은 남진하며 이날 시리아 중부 거점도시인 하마까지 장악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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