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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성 첫 UFC 챔피언 도전… 日 아사쿠라, 데뷔전서 파란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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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SNS 캡처

사진=UFC SNS 캡처


아시아 남성 파이터 최초의 역사에 도전한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소속 선수 아사쿠라 카이(일본)가 챔피언 벨트를 노린다. 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서 플라이급(56.7㎏)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에게 도전한다.

UFC 데뷔전에서 바로 타이틀전을 치르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아사쿠라의 스타성과 실력을 UFC가 인정했단 뜻이다. 아사쿠라가 만일 판토자를 꺾는다면 아시아 남성 최초로 UFC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일본 MMA 단체 라이진 FF의 밴텀급(61㎏) 챔피언 출신인 그는 21승4패 전적을 갖고 있다. 라이진 FF에서 활약하던 시절, 전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호리구치 쿄지(일본),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4 준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일본), 그리고 플라이급 랭킹 9위 마넬 캅(앙골라/포르투갈) 등을 꺾은 바 있다. 또한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

아사쿠라는 “UFC 팬들은 지금까지 나 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난 항상 KO를 노린다”며 “플라이급에 다시 흥분을 불러일으키려고 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챔피언 판토자(28승5패)는 “‘호리구치 쿄지 같이 대단한 선수를 꺾은 이 선수는 대체 누군가?’하면서 아사쿠라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전까지 싸울 가능성이 없었던 선수와 맞붙어보고 싶었다”고 신참 아사쿠라의 도전을 환영했다.

한편,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77.1㎏)의 무패 신성들이 격돌한다. 18승 18피니시를 자랑하는 랭킹 3위 샤브캇 라흐모노프(카자흐스탄)와 15연승의 7위 이안 마샤두 개리(아일랜드)는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5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도 출전한다. 8년 만에 2연승을 노린다. 페더급(65.8㎏)에서 활약 중인 최두호(15승1무4패)는 같은 날 메인카드 제1경기에서 ‘더 트레인’ 네이트 랜드웨어(미국)와 맞붙는다.

최두호가 출전하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는 8일 정오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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