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아빠는 꽃중년' 신현준, 가족들과 광고 촬영에 엄격 "너무 잘해서 놀랐다"(종합)

댓글0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캡쳐



신현준이 가족들과 광고 촬영을 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현준이 가족들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이런 풍경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 요즘은 다들 김치 사 먹지"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나는 아파트에 살았으니까. 엄마가 욕조에다가 김치를 절여놨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김범수는 "단독주택 사는 집들은 옆집에서 다 와서 나눠 먹고 그랬다고"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다행히 오늘 애들끼리 잘 봐줘가지고"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애들 처음에 누가 봤어 애를. 시작이 좋았던 거야"라며 생색내 웃음을 자아냈다.

양념을 잔뜩 넣은 자신의 김치를 먹은 김범수는 "이거 되게 짜다"라며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김범수는 "이거랑 이거 비교해봐. 완전 다르지. 이건 두 달 후에 먹는 거고. 이건 바로 먹는 거"라고 말했고, 김원준은 "양념이 많으니까 김장을 또 했어요. 그 양념으로 저희 장모님이. 저희 김치 가져간 게 3배가 됐다. 좋은 점도 있더라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고된 김장 후 신현준 아내가 한상 가득 저녁을 차렸다. 그리고 그때 김구라가 신현준 집에 도착했다. 민준이는 "내가 진짜 진짜 보고 싶었던 분"라며 신난 발걸음으로 김구라 마중을 나갔다. 김구라는 "우리 집에 가도 사람이 많이 안 나오거든요"라며 당시 심정을 말했다. 김구라는 "미안합니다. 케이크 갖고 왔어. 빈손으로 왔겠어?"라며 고생한 꽃중년에 미안해했다.

김범수는 "이거 우리가 만든 김치지? 맛있다"라며 직접 만든 김치에 감탄했다. 그리고 김구라는 "미안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가서. 진짜 맛있었어요"라며 민망해했다.

김범수는 "가문별 김치맛 평가전 합시다. 가문별로 김치를 만들었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구라와 김용건이 눈을 가리고 심사할 준비를 했다.

김원준표 '청경채 김치'에 김용건은 "아까 먹엇던 것보다 맛이 좀 떨어지는 거 같은데? 약간 싱겁고"라고 말해 김원준이 실망했다. 이어 김구라는 "저는 매운 김치를 안 좋아한다. 그런데 좀 덜 맵고. 김장할 때 밥풀을 넣잖아요. 그런 첫처럼 탄수화물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라며 디테일한 평가를 했다.

신성우표 '루이비트 김치'에 김구라는 "김치를 다 잘하네. 이거 국물이 내가 신김치를 좋아하는데 오늘 담근 김치에서 익은 맛이 느껴졌다. 그래서 괜찮은데?"라며 호평했다.

마지막 김범수표 '샤인머스켓 물김치'에 김구라는 "이게 김치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시도는 좋은데. 약간 샐러드하고 포도를 담은 그릇에 김치 국물을 약간 부은 느낌이다. 제 입맛은 아닌 거 같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김용선과 김구라 모두 신성우표 '루이비트 김치'를 선택했다.

김장 다음 날 신현준이 가족들과 어딘가로 향했다. 신현준은 "얘들아 오늘은 진짜 감사해야 되는 날이야. 항상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오늘 특히 감사해야 되는게. 너네들 광고 들어왔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모두가 다 아는 브랜드 의류 광고가 들어왔어요. 먼저 일을 하는 입장으로 말을 드리자면 전희가 피해를 주면 안 되잖아요. 브랜드의 모델이 되는 거잖아요"라며 아이들도 함께 찍는 광고라며 진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현준은 "너네들 아빠 말 잘 들어야 되는게. 저번에 가족사진 찍었잖아. 그거랑은 느낌이 달라. 이거는 진짜 너네들이 출연료를 받고 계약서를 찍고 하는 거야. 너네 사진 찍은 게 전국에 다 붙어"라며 "옷을 되게 많이 입어. 여러가지 옷을 입을 수 있으니까. 마음에 안 드는 색이 있어도 잘 입어야 돼"라고 아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메이크업을 하며 떼를 쓰는 민서에 신현준이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신현준은 "민서 약속 잘 지키네? 오늘 아빠랑 약속 잘 지키면서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난치는 민준에 신현준은 "그런 행동 하지마. 너는 이 옷의 모델이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돼"라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캐주얼한 옷을 입기 싫어하는 민서가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신현준은 민서를 안아주지도 않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줬다. 그런 민서가 스태프가 가져온 최애 장난감에 바로 울음을 그치고 옷을 갈아입었다.

신현준은 "우리 아이들한테도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해서. 이 현장에서는 알아야 되니까. 마음은 아프지만 촬영을 해야 하니까. 제가 촬영장 분위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오늘 촬영이 정해져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현준 부부가 없는 사이 민준, 예준 형제가 산만한 모습으로 촬영을 먼저 시작했다. 산만한 두 아이의 모습을 화면으로 처음 보게 된 신현준은 "나 몰랐네"라며 신현준 부부가 올라오자 확연히 다른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어 괜찮은 결과물들에 신현준은 "할 때는 애들이 또 되게 잘하더라고요.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엑스포츠뉴스'이 때 이미 임신?'…김민희♥홍상수, 로카르노 밀착 스킨십 재조명 [엑's 이슈]
  • 매일경제박명수, 대선배 임하룡에 돌직구…“생각 짧다, 무대서 쓰러져야 산재!”
  • 이투데이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한 진짜 이유…"대상 후보여도 안 갔을 것"
  • 뉴스1김민희 임신 몰랐다, 홍상수 아내…'혼외자' 호적 정리는(종합)
  • 스타투데이‘尹 탄핵 찬성’ 가수 마야 “체포, 기쁘지 아니한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