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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마약 논란' 탑, '오징어 게임2' 통편집 아니었다..은퇴 래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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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2' 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오징어 게임2' 측은 참가 번호, 캐릭터 이름이 담긴 포스터 및 영상을 공개했다.

빅뱅 출신 탑(최승현)은 극중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탑은 "'타노스'는 은퇴한 래퍼인데 진기명기라는 유튜버의 유튜브를 보고 모든걸 다 믿고 그동안 벌어놨던 돈을 올인해서 투자했다가 모든 돈을 잃고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그런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앞서 메인 포스터에서 탑이 빠지게 되면서 탑을 향한 대중의 반감으로 인해 통편집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캐릭터 포스터 및 영상을 통해 그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열린 '오징어 게임2' 간담회에서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탑) 같은 경우는 캐스팅 하기로 했을 때 꽤 시간이 지났던 일이었고, 이미 선고가 내려졌고, 집행유예 기간도 끝났고, 그쯤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뭔가 이런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되지 않았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사실은 캐스팅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되게 눈여겨봤던 배우이기도 했다. 최승현이 이 역할을 하는 건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 배우가 가장 적합하다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논란이 됐지만, 그것을 번복하거나 그러기에는 이미 많은 과정을 그 배우와 지내왔고 했기 때문에 왜 이 작품을 이 배우랑 해야만 했는지를 결과물로 보여주는 수밖에는 없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품이 나오면 다시 한 번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탑은 2017년 7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은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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