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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찾아온 ‘사랑의 계절’ LG 김주성·김진수 7일 나란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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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야수 김주성(오른쪽)이 7일 김가현 씨를 신부로 맞아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LG 트윈스

LG 내야수 김주성(오른쪽)이 7일 김가현 씨를 신부로 맞아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LG 트윈스



LG 투수 김진수가 신부 조소영 씨와 7일 오후 화촉을 밝힌다. 사진 | LG 트윈스

LG 투수 김진수가 신부 조소영 씨와 7일 오후 화촉을 밝힌다. 사진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프로야구는 시상식이 한창이다. 난데없는 비상계엄선포 탓에 취소한 행사도 있지만,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을 앞두고 있다.

시상식 시즌은 결혼 시즌의 또다른 말이다. 2월부터 11월까지 전지훈련과 정규시즌을 치르는 야구선수 특성상 12월과 1월에 결혼식이 몰릴 수밖에 없다.

LG 내야수 김주성과 투수 김진수(이상 26)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려 동료들은 바쁜 주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시간 차가 있어 이른바 ‘하객 데이’로 하루를 보낼 공산이 커 보인다.

김주성은 7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김가현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둘은 7년간 교제했고, 이날 가족이 된다. 신부 김가현 씨는 발레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이 되는 김주성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거듭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는 같은 날 오후 6시 마포구 DMC타워웨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조소영 씨와 가족의 연을 맺는다. 신부 조소영 씨는 무용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둘은 중앙대 재학 당시 맺은 인연으로 3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진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임할 것 같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팬 분들께 받은 축하를 보답 드릴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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