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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부산시의원, 계엄 지지글 올렸다 해제되자 “허탈”

이데일리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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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와 공감”
“자유대한민국 수호, 행정부 마비 막아야”
4일엔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박종철 국민의힘 부산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께 SNS를 통해 올린 계엄 지지 글.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께 SNS를 통해 올린 계엄 지지 글.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박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께 ‘with 유앤아이 박종철’이라는 이름의 네이버밴드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와 공감하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일가 초상에도 불구하고 양해를 구하고 내일 상경 동참하겠다”며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참하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결단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께 올린 글에서는 “주요 참모진들도 모르고 집권당의 지도부도 모르는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에 허탈해하며 계엄 해제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은 자멸”이라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8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 사령관으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이에 여야는 긴급 소집령을 내렸고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 국회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오전 1시 3분께 통과시켰다.

계엄군은 오전 1시 30분께 국회 5·6문을 통해 철수를 시작했으며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9분 ‘계엄 해제’ 담화를 발표하고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여러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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