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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구하는 마음으로 계엄 지지”…황교안 못지 않은 ‘이 남자’의 판단력

매일경제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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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 개인 SNS에 글 올려
계엄 선포 직후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참”
계엄 해제되자 “해프닝으로 끝나 허탈”



부산시의원이 비상계엄을 적극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박종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기장군)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3일 오후 11시 16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와 공감하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일가 초상에도 불구하고 양해를 구하고 내일 상경해 동참하겠다”며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참하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결단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박종철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홈페이지]

박종철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홈페이지]

박 시의원은 이어 4일 오전 8시께 추가로 올린 게시물에서 “주요 참모진들도 모르고 집권당의 지도부도 모르는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에 허탈해하며 계엄 해제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1964년생인 박 시의원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제15대 국회의원 5급비서관과 제20대 대통령선대위 서민살리기 부산광역시위원장을 거친 뒤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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