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이 비상계엄 관련 긴급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박형준 부산시장은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4일 밝혔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1시께 낸 의견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에 어떤 불안과 불편도 초래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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