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2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비상계엄 선포에도…교육부 “모든 업무·학사일정 정상운영”

세계일보
원문보기
학부모·학생 문의 빗발쳐…“상황 변동 발생시 별도 안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전국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네이버 지식인 등에는 '4일 등교하느냐'는 질문이 연이어 올라왔다.

교육부는 4일 0시 53분 '모든 업무와 학사 일정은 정상운영한다'는 안내 메시지를 출입기자단에 보냈다. 이어 "상황에 변동 발생 시 별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하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은 변동 없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학생들은 비상계엄과 상관 없이 평소처럼 등교하면 된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은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과거 비상계엄 때는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다.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전국에 휴교 조치가 취해졌고,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휴교 조치가 이뤄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환대
    손흥민 토트넘 환대
  2. 2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3. 3김나영 가정사 고백
    김나영 가정사 고백
  4. 4AI 반도체 육성
    AI 반도체 육성
  5. 5울산 퓨처스리그 참가
    울산 퓨처스리그 참가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