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구축·운영 전문업체 엑스텐정보(대표 강정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불법행위 단속 체계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텐정보는 서울시 불법 주정차 단속 관리를 위한 '서울교통질서 통합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인 업체다. 서울시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고정형·이동형 CCTV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업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 통합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연간 약 550만 건의 단속과 민원을 처리하고, 플랫폼 도입 전보다 예산을 절반가량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엑스텐정보는 서울시 불법 주정차 단속 관리를 위한 '서울교통질서 통합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인 업체다. 서울시 및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고정형·이동형 CCTV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업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 통합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연간 약 550만 건의 단속과 민원을 처리하고, 플랫폼 도입 전보다 예산을 절반가량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엑스텐정보는 서울시 플랫폼 개발·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지자체의 불법 행위(장애인 주차 구역 위반 및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 등) 단속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불법 행위 단속 통합 플랫폼은 모바일 앱으로 현장과 CCTV 단속을 지원하고, 민원으로 접수된 단속도 통합 처리한다. 또 AI(인공지능)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솔루션을 적용, 단속 대상이 아닌 차량번호나 사람 얼굴이 찍혔을 때 자동으로 모자이크를 입히는 등 행정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회사는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GS인증을 준비 중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엑스텐정보는 최근 경남 창원에 경남지사를 설립했다. 경남지사를 거점으로 수도권 외 지역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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