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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석 달 연속 1%대…채소류는 10%대

연합뉴스TV 강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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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석 달 연속 1%대…채소류는 10%대

[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입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채소류 물가는 불안한 흐름인데요.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며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앞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2월과 3월 3%대에서 4월부터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는데요, 9월 들어 1%로 낮아진 뒤 10월엔 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3%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석유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2%포인트(p) 끌어내렸습니다.


'밥상 물가'와 연관된 신선식품 지수가 0.4% 상승률을 기록해 2022년 3월 이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쉬운 물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6%에 머물렀습니다.

석유류 물가가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지만, 채소류 물가 상승률은 10%대로 불안한 추세가 계속됐는데요,

전체 농축수산물은 사과, 쌀 등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1%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서도, 채소류 물가가 10.4% 올랐습니다.

무 62.5%, 호박 42.9%, 오이 27.6% 등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보험서비스료가 15.1%, 공동주택관리비가 4.7%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2.1%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은 한방약과 남자의복 등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0.6% 물가가 올랐습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해 물가의 추세를 잘 나타내는 근원물가지수는 1.9%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ae@yna.co.kr)

#소비자물가 #농축수산물 #서비스 #공업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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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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