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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2% 이내 물가상승률 흐름 지속될 것"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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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03. /사진=배훈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03. /사진=배훈식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향후 물가(상승률)도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2% 이내의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로 3개월 연속 1%대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도 2개월 연속 1%대로 둔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2020=100)으로 전년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1.6%를 기록하며 1%대로 내려온 후 10월(1.3%)에 이어 3개월 연속 1%대다.

김 차관은 "누적된 고물가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했다. 무와 당근의 할당관세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 코코아두, 커피농축액, 오렌지농축액 등 식품원료 할당관세는 2025년에도 계속 시행한다.

한편 정부는 17개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환경평가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 대응하고 있다. 김 차관은 "대응 노력과 함께 실질적인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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