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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 스포] 1%대 물가 이어질 듯...OECD도 韓성장률 내리나

아주경제 권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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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10월 1.3% 이어 1%대 기대
KDI·한은, 2% 중반서 초반으로 하향
29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다.

29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다.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 전망 등이 발표된다.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에 머물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추가 하향 조정될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3일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9월(1.6%) 대비 0.3%포인트 하락하며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11월에도 1%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1년 전보다 10% 이상 하락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월에 크게 올랐던 배추 등 채소 가격도 안정돼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일에는 OECD의 세계경제전망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OECD는 지난 9월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한 바 있다. 물가 상승률은 2.4%로 예상했다.

다만 내수 부진 장기화에 수출 둔화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주요 기관이 잇따라 성장률 조정에 나서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은 각각 올해 성장률을 2.5%에서 2.2%, 2.4%에서 2.2%로 내렸다. 이에 OECD도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안팎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5일 공동 발표하는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도 주요 관심사다. 우리나라 가계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 자산과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지난해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전년보다 3.7% 감소했다.


같은 날 한은은 '3분기 국민소득(잠정)' 통계도 발표한다. 지난달 공개된 3분기 국민소득 속보치에서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0.1%에 그친 바 있다. 한은 전망치(0.5%)를 크게 밑돌았고 내수를 이끌던 수출마저 크게 후퇴한 상황이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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