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일거수일투족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추수감사절 만찬 자리 배치로 실세임을 다시 입증한 머스크가 이번엔 영국의 친 트럼프 총리 만드는 데 거액을 쓸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추수감사절 만찬 현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일거수일투족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추수감사절 만찬 자리 배치로 실세임을 다시 입증한 머스크가 이번엔 영국의 친 트럼프 총리 만드는 데 거액을 쓸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추수감사절 만찬 현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멜라니아 여사보다 더 가까운 트럼프 옆자리를 차지하며 '최측근'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선거 유세 노래었던 'YMCA'가 나오자 트럼프가 머스크의 등을 두드리고 머스크는 두 팔을 치켜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당선의 일등공신인 머스크는 대선 이후 인수팀 캠프가 차려진 마러라고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가족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난달 6일) :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특히 머스크의 영향력은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극우성향 정치인인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에게 1억 달러, 우리 돈 약 1,400억 원을 쾌척할 것이라는 설이 영국 정가에 돌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온 머스크가 막강한 재력을 이용해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총리로 미는 등 영국 정치판도 뒤흔들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패라지는 1992년 보수당을 탈당한 후 브렉시트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미국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를 위해 찬조 연설을 하고 대선 결과도 함께 지켜보는 등 두터운 친분을 쌓은 것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나이절 패라지 / 영국개혁당 대표 (지난달 8일) : 결과가 나오고 모두가 환호하고 있을 때 트럼프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주 느긋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이른바 '브로맨스'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예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머스크의 '좌충우돌'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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