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타마고 프로덕션 |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또 다시 역사를 썼다.
QWER은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핫트렌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새로운 음악 트렌드를 제시하고,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무대에 오른 QWER은 "'2024 MMA'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것만도 영광인데 멋진 상까지 받게 됐다. 바위게(공식 팬덤명)에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고 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QWER이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상징하는 알파벳이 새겨진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2024 MMA'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데뷔곡 'Discord'에 이어 '내 이름 맑음', '고민중독'까지 연타 흥행에 성공시킨 무대를 연속해 꾸미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시연은 '고민중독' 무대에 앞서 "좋아해"를 크게 외친 데 이어 확성기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종소리, 폭죽, 하트 컨페티 등 첫사랑의 낭만을 극대화한 무대 효과가 어우러졌다.
QWER은 그간 'Discord',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성을 확보해왔다.
‘고민중독’은 발매 7개월 만인 현재에도 멜론 월간 차트와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고, '내 이름 맑음' 역시 멜론 10월 월간 차트 3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9주 연속 TOP5에 진입했다.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밴드 부문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는 QWER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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