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희. 사진| 김사희 SNS |
배우 김사희(41)가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린다.
김사희는 오늘(30일)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웨딩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사희는 지난달 SNS에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저 드디어 결혼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또 결혼 전날인 29일에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눈앞에 다가와버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나는거 같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앞으로 이걸 다 어찌 갚아가면서 살아가야할까 싶은 맘이 들었다”며 “축하와 사랑 듬뿍 주신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많은 축하와 격려 해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축하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사희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가시꽃’, ‘환상거탑’, ‘롤러코스터 시즌3’, ‘청담동 스캔들’, ‘공항 가는 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연극 ‘뷰티풀 라이프’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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