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3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이스 캐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역대 흥행 1위, 전 세계 역대 흥행 9위를 기록한 영화 '라이온 킹'에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놀라운 목소리 연기, 노래를 선사한 배우들이 '무파사: 라이온 킹'으로 다시 돌아온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빌리 아이크너(왼쪽), 세스 로건(오른쪽) |
이번 영화는 화려한 보이스 캐스트 라인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라이온 킹'에서 신 스틸러이자 환상의 듀오 '티몬과 품바'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이 귀환을 알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수다쟁이 정찰병 라피키 역의 존 카니와 주인공 심바 역의 도널드 글로버, 그리고 심바의 아내 날라 역의 비욘세가 합세해 원년 멤버로서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론 피에르 |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뉴페이스 배우들의 합류가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는다. 먼저 버려진 외톨이에서 위대한 전설이 된 무파사 역은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배우 아론 피에르가 맡았다. 그는 "세 살 때 처음 라이온 킹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오랫동안 인상에 남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켈빈 해리스 주니어 |
운명을 빼앗긴 왕의 혈통이자 '라이온 킹'의 상징적인 빌런 타카(스카) 역에는 역시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에서 활약한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합류해 아론 피에르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즈 미켈슨 |
왕국의 평화를 깬 외부자이자 이번 작품의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을 알린 키로스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매즈 미켈슨이 소화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남다른 아우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키로스 그 자체로 분한다.
블루 아이비 카터 |
마지막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블루 아이비 카터까지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더한다. 극 중 심바의 딸 키아라 역을 맡은 블루 아이비 카터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발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배리 젠킨스 감독은 "목소리만으로 진정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은 내달 18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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