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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관세로 멕시코·캐나다 동맹 망칠 수 있다" 재고 촉구

뉴스1 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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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하기를 바란다…동맹 관세는 비생산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해안 경비대원과 가족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2024.11.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해안 경비대원과 가족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2024.11.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재고하기를 바란다며 가까운 동맹과의 관계를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추수 감사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는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은 "그(트럼프)가 다시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것(관세)은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표현했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국경을 넘는 마약과 이민자를 단속할 때까지 트럼프가 두 나라에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언급한 것이다.

이어 바이든은 "우리 미국은 태평양, 대서양, 멕시코와 캐나다라는 동맹에 둘러 싸여있는 특이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관계를 망치기 시작하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든은 휴일에 감사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최근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 간의 휴전 합의에 주목하면서 그의 행정부가 운이 좋으면 중동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바이든은 최근 중국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미국인 3명과 통화했다며 "그들이 집에 돌아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자신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정상 간 핫라인과 양국 군 사이에 직통 연락선을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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