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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역대 최고 브라질 선수 되고파" 07년생 유망주 등장...파우메이라스-보타포구 통합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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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스테방 윌리안은 브라질에서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브라질판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파우메이라스와 보타포구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루이스 엔히키, 호니, 에스테방, 티아고 알마다, 리차르드 리오스, 하파엘 베이가, 알렉스 텔레스, 무릴루 세르케이라, 빅토르 레이스, 아구스틴 지아이, 존 빅토르가 이름을 올렸다.

2007년생인 에스테방은 촉망받는 유망주다. 브라질 특유의 드리블러다. 화려한 기술을 갖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속도도 빨라 측면에서 매우 위협적인 선수다. 왼발잡이인 에스테방은 주로 우측면에서 활약한다. 킥 능력도 준수해 슈팅과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에스테방은 크루제이루,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2023년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첫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세리 A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프로 첫 시즌 바로 트로피를 수집했다.


에스테방의 잠재력은 유럽까지도 알려졌다. 에스테방을 영입하기 위해 첼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에스테방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였고 어린 자원이라 큰 돈을 지르는 데 많은 팀들이 고민했다.


이번 시즌 에스테방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시즌 초반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이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에스테방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48경기에 나와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17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로 레벨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쳤다. 에스테방은 네이마르가 17세에 기록했던 10골 6도움을 넘어섰다.

첼시는 에스테방의 잠재력을 눈 여겨 봤고 이번 여름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에스테방과 203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내년 여름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에스테방은 17세다운 포부를 밝혔다. 에스테방은 "나는 역사를 만들고 싶다. 나는 첼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브라질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타이틀을 따고 내 모든 잠재력을 보여주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게 내 사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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