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파이, 임베디드 앱 위한 '컴퓨트 모듈5' 출시

[AI리포터]

라즈베리 파이(Rasberry Pi)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위한 새로운 '컴퓨트 모듈5'(Compute Module 5)를 출시했다. [사진: 라즈베리 파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싱글보드 컴퓨터 개발사 라즈베리 파이(Rasberry Pi)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위한 새로운 '컴퓨트 모듈5'(Compute Module 5)를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라즈베리파이는 신제품 '컴퓨트 모듈 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포트가 없는 콤팩트한 싱글 보드 컴퓨터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현재 많은 회사가 상업용 제품에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마니아 및 교육' 부문이 단일 보드 컴퓨터 및 컴퓨트 모듈 판매의 28%를, '산업 및 임베디드' 부문이 판매의 72%를 차지했다.

새로운 컴퓨트 모듈5는 45달러(약 6만2690만원)부터 시작하며, 쿼드코어 Arm 코르텍스(Cortex)-A76 프로세서, 60Hz 재생률의 4K 디스플레이 2개 지원,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연결 등 라즈베리 파이5의 많은 사양을 공유한다.

아울러 컴퓨팅 모듈4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무선 기술 포함/미포함, 2GB, 4GB 또는 8GB RAM, 최대 64GB의 온보드 플래시 스토리지 등이 포함된다. 가장 비싼 컴퓨팅 모듈은 현재 95달러(약 13만2340원)이며, 수동 방열판을 5달러(약 6970원)에 옵션으로 제공한다.

컴퓨트 모듈5로 작업하는 경우, 모든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IO 보드를 20달러(약 2만78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모듈 하드웨어와 IO 보드를 보호하는 금속 케이스가 포함된 소형 데스크톱 컴퓨터로 컴퓨트 모듈5 전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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