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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위해서" 환희, 트로트 가수 도전…만점 무대에 '절친' 린 오열

머니투데이 차유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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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환희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환희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알앤비(R&B) 황태자' 가수 환희가 트로트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자체평가전에 나선 환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 이름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동명이인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환희는 1999년 데뷔한 한국의 대표적인 알앤비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이기 때문.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환희는 90도 인사를 하며 무대에 올랐고 "이 무대에 (제가)서 있으니까 어색하죠? 저도 많이 어색하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MC 신동엽이 "나는 환희가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하자, 환희는 "트로트를 부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우리 아들 노래는 따라 부를 수가 없다'고 하시더라. 어머니가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아들로서 어머니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수로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도전하고 배워보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현역가왕2' 방송화면 캡처


환희는 강승모 '무정 부르스'를 선곡했고, 33표 중 33표를 받아 '올인정'에 등극했다.

환희 무대를 본 그의 절친 가수 린은 "데뷔 때부터 친구인데 잘하니까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현역가왕2' 출연진들은 "둘이 이 정도면 만난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역가왕2'는 2025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 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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