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국민연금,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에 의결권 중립 행사

아시아경제 공병선
원문보기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의결권 중립을 지키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 측이 제안한 안건에 중립을 행사하기로 했다. 모녀 측은 임 부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선임과 이사회 정원을 최대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은 송 회장과 임 부회장, 개인 최대 주주인 신 회장으로 구성된 3자 연합과 같은 집안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형제 간 대결하는 구도다. 3자 연합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임 부회장과 신 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정원을 확대해 이사회를 재편하려 한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 측 5명, 3자 연합 측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6대5 구도로 비중을 뒤집겠다는 것이다. 형제 측은 이 안건의 부결을 시도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의 찬반 비율에 맞춰 행사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의 주식 6.02%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주회사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해찬 전 총리 빈소
  2. 2소노 봄 농구
    소노 봄 농구
  3. 3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4. 4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5. 5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전망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