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5·18 기념일’ 마을버스 무료승차 지원 근거 마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원문보기
고영임 광주 북구의원, 조례 발의
고영임 광주 북구의회 의원.

고영임 광주 북구의회 의원.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주민들이 마을버스를 무료 승차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영임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26일 ‘광주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 승차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하루 동안 무료 운영했지만, 마을버스는 제외됐다.

고 의원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소설 ‘소년이 온다’가 유명해지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념일 당일 무료승차를 북구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국립5·18민주묘지 등 사적지가 있는 민주화 성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4. 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5. 5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