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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국내 첫 KS 표준 기반 V2X 보안인증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김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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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래차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V2X(차량·사물 통신)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 개선사업'을 수주, 국내 최초로 KS 표준 기반의 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도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에 KS 표준을 적용한 첫 사례로, 국가 차원의 C-ITS(협력형 지능형 교통 체계) 기술 확산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을 KS 표준에 따라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도로 인프라에서 V2X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C-ITS 메시지의 보안을 표준으로 구현, 실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V2V(차량 간 통신), V2I(차량·인프라 간 통신), V2D(차량·기기 간 통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가 교통 표준 체계 수립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는 대전·세종 LTE-V2X 시범사업과 연계,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V2X 보안인증 시스템이 자율주행 및 C-ITS 관련 서비스와 원활히 연동되도록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차량·인프라 간 통신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안전한 대한민국의 V2X 사례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교통부(USDOT) 주관 V2X 상호호환성 실증 프로젝트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KS 표준 실증 사업으로 국내 기술력을 알리고 C-ITS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아우토크립트

사진제공=아우토크립트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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