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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연합뉴스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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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평균농도 24㎍/㎥ 목표 '5대 분야 20개 과제' 추진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4㎍/㎥를 목표로 도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5대 분야 20개 이행과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한다.

도민건강보호 분야의 경우 지하 역사나 대중교통 관련 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의 환기 정화설비 적정 가동 상태 등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영농 폐기물 수거, 불법 소각 차단,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 공사장 먼지 억제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 저감 활동도 강화한다.

산업 분야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중점관리 사업장 2천80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산업단지에는 미세먼지 측정 스캐닝 라이다·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도 투입할 방침이다.

수송 분야로는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조치에 따라 위반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터미널,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이밖에 공공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정기 점검하고, 정보제공 및 협력강화 분야에서는 민간 실천단의 생활 주변 오염원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겨울 국외에서 유입하는 미세먼지 영향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별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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