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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전 합의, 국제유가 3% 이상 급락…WTI 69.07달러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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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이스라엘-헤즈볼라 분쟁을 끝내기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05% 급락한 배럴당 69.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75% 하락한 배럴당 73.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 보좌관은 "우리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며 "논의는 건설적이었고 대화의 방향이 매우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휴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고, 레바논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


정전 합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러시아도 초음속 미사일을 발사, 전쟁이 격화함에 따라 급등했었다. 지난 9월 말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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