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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외투 보관' 중단… "공간 부족"

파이낸셜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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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공간 확보하면 재개 방침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제공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올해는 제공하지 못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당초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 기간 제공했던 외투 보관 서비스를 올해는 시행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공항 터미널 등에서 외투를 둘 장소를 확보하지 못했다"라며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문 업체와도 제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승객 한 명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접수일 포함)간 무료로 맡아 주고, 보관 기간을 연장하면 추가 요금을 받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공간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고, 의류 관리 업체도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추후 서비스 가능 공간을 확보하면 재개할 방침이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승객이 크게 줄어든 2020∼2022년 일제히 이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3년 만인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총 2만 2141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대한항공은 기존대로 오는 12월 1일부터 약 석 달간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스타항공도 외부 업체와의 제휴로 관련 서비스를 재개한다.

#공항 #의류 #업체 #공간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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