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뭉친 빅뱅 완전체…블핑 로제도 신곡 출격

2년 만에 뭉친 빅뱅 완전체…블핑 로제도 신곡 출격

[앵커]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로제가 같은 날 신곡을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양, 대성과 함께 2년여 만에 빅뱅 완전체 모습을 선보였고, 로제 신곡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2년여 만에 빅뱅이 완전체로 함께한 노래가 새로 나왔습니다.

<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 (피처링 태양, 대성)> "The place that I belong HOME SWEET HOME"

지난달 싱글 '파워'로 공백을 깬 지드래곤은 신곡 '홈 스위트 홈'으로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지드래곤의 신나는 랩 위에 태양과 대성의 보컬을 더한 빅뱅 특유 색채의 음악으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지드래곤·태양·대성 / 유튜브 채널 '집대성'> "이 순간을 팬분들이 얼마나 기다리셨겠어요. (맨날 멋질 순 없을 수도 있어요.) 앞으로 정말 형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아파트' 떼창을 부르게 한 블랙핑크 로제는 이번엔 정반대되는 분위기의 피아노 솔로곡으로 돌아왔습니다.

<로제 '넘버 원 걸'> "That I'd be The number one girl in your eyes The number one girl in your eyes"

다음 달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로지'의 두 번째 선공개 곡 '넘버 원 걸'에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타로서의 삶 속에 고독했던 로제의 경험이 솔직하게 담겼습니다.

아파트로 호흡을 맞춘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는데,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히트곡 '아파트'의 무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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