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식당 바닥에 '퉤퉤' 침 뱉고 여직원 가슴 '툭툭'···"신고할 거면 해" 갑질 손님의 정체

서울경제 김경훈 기자
원문보기
식당 바닥에 수 차례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에게 난동까지 부린 중년 남성의 행태가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다. 해당 남성은 이 과정에서 가게 여직을 추행하고도 일절의 사과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 영종도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점주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중년의 남성 여러 명이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했다. 이들이 식사를 하던 도중 일행 중 술에 취한 듯한 남성 B씨가 돌연 바닥에 침을 뱉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직접 대걸레를 들고와 바닥을 닦으며 B씨에게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 (예의를) 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B씨는 A씨에게 다가가 고성과 욕설을 내뱉었다. 또 이 과정에서 가게 여직원의 가슴을 손으로 여러차례 건드리기까지 했다.

B씨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신고할 거면 하라”고 행패를 부리다가 일행의 만류로 가게를 나갔다.


B씨는 다음날 다시 가게에 찾아왔으나 별도의 사과는 없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과거 B씨가 식당을 방문했을 때 자신을 '과거 주민자치회장', '현재 지역 방위협의회장' 등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B씨) 본인 입장에서 자기가 높은 사람이라고, 완장을 차고 있다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 것(높은 위치)도 아니다"라며 질타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