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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 강기훈 선임행정관 사의 표명…'인적 쇄신' 신호?

파이낸셜뉴스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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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스1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으로 2개월 정직 징계를 받고 업무에 복귀해 논란을 일으켰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강 선임행정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로 약 5㎞가량 음주운전을 해 경찰의 단속에 적발, 지난달에는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건 이후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9월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 종료 후 일단 업무에 복귀해 병가를 냈다.

여권에서는 강 선임행정관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정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대통령실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에 대해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음주운전 #대통령실 #강기훈 #선임행정관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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